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돕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수능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영역별 출제경향과 주요 문항 등을 총평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별 지원 가능 점수 예측 ▲성적대별 맞춤 전략 ▲대입 수능 배치표 활용법 ▲군별(가·나·다) 지원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이 체계적으로 입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의 후 진학 관련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참여자 전원에게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 자료집’이 제공된다.
참석을 원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400명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시 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이번 입시설명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정책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