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최근 체력 증진과 다이어트를 위해 요천변을 걷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평생 운동 고르는 일을 돕기 위해 나섰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 내에 위치한 국민체력100 남원체력인증센터에서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신체 조건·연령·생활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가을 개최된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행사 기간에는 약 300여명이 남원체력인증센터 홍보 부스를 방문해 간편체력측정과 체성분검사를 받고, 운동처방 상담을 받았다.
가족 단위 참여가 늘면서 세대 간 건강한 운동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력 측정 기회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속에서 누구나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남원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