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 순항…지역경제 활력‘기대’

  • 등록 2025.11.13 12: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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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칠성로 ‘굿데이 세일페스타’ 개최, ‘제주여행자센터’ 개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원도심 지역 상권 회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본격 착수한 것으로, 제주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이 함께 하고 있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도심 상권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해 2029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다.

 

올해는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제주여행자센터 구축, 크루즈 관광객 쿠폰 사업 및 순환버스 운영, 신규공실창업지원사업, 원도심세일페스타, 이정표 설치 등 시민과 상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제주시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5일 칠성로상점가 일원에서 ‘굿데이 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에는 칠성로 브랜드 부스, 지역상권 마켓, 경품교환행사, 도민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같은 날 원도심 중심부에 ‘제주여행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제주여행자센터는 여행 정보 제공, 무인환전기, 무인캐리어보관함, 무인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제주 관광기념품 위탁 판매를 진행해 관광객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상권활성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주시와 제주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이 긴밀히 협력해 추진 중”이라며, “단순한 지원사업을 넘어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원도심 상권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세훈 기자 moderato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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