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19일 주민주도형 걷기동호회'우리동네 건강파수꾼'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건강파수꾼'은 주민의 자발적인 걷기 운동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5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운영했다.
각 팀은 걷기지도자 1명을 중심으로 네이버 밴드를 통해 ▲주 1회 걷기 및 걸음 수 인증 ▲체성분 변화 목표 공유 ▲걷기 좋은 길 및 건강정보 공유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활동 전·후 체성분을 통해 개인별 건강목표를 수립하고, 걷기를 통한 신체 변화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걷기동호회는 총 6개팀, 27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성과공유회에서는 활동 회고와 만족도 조사와 함께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에 이어 참여자들의 소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들은“주 1회 모여 걷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팀원들끼리의 약속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다보니 지속적으로 운동도 할 수 있었고, 이렇게 마무리까지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걷기를 생활화하며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