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석유화학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화학사고 예방 교육’을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회에 걸쳐 ‘화학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석유화학단지 내에 소재한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주)(남구 상개로 143)에서 4차례 진행되며 석유화학 분야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화학사고 예방 사례 ▲중대재해 예방 안전수칙과 대응 절차 등 산업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화학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사고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석유화학 공정의 사고 예방 체계 구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석유화학산업 밀집지역인 남구는 화학사고 예방이 곧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