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2일 법정기념일인‘김치의 날’을 기념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선장의 집에서 특별한 ’추억을 부르는 김장‘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 장생포 옛마을의 정취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공간인 선장의 집에서 진행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김장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김장체험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울산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했고 참가 가족들은 고래문화마을에서 제공하는 옛날 김장조끼를 착용하고 직접 김치를 만들며 김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접수는 고래문화마을 사전예약을 통해 총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체험을 통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각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김치의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추억을 부르는 김장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1960년대 옛 추억을 되새기고, 김치의 소중함과 우리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