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중랑천 징검다리(방학동 5-6)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월 17일부터 통행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징검다리가 유실됨에 따라 추진됐다. 공사를 추진하며 구는 이번에 특히 이용자의 안전과 보행 편의에 신경 썼다.
주민들의 보폭을 고려해 징검다리 간격을 기존 40cm에서 30cm로 조정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 교행 안전지대를 추가해 상·하류 방향 보행자의 교행을 원활히 했으며, 하상 기초와 구조부를 보강해 극한 강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하천관리로 생활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