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햅쌀, 할인전 1시간 만에 1억원 매출올리며 마감

  • 등록 2025.11.21 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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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장터와 협업…지역 6개 생산·유통업체 친환경 쌀 경제적 가격 제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암 햅쌀이 할인 1시간 만에 매출 1억원을 올리며 판매 마감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전남 농특산품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함께 개최한 ‘2025년 햅쌀 할인전’에서 발행한 쿠폰 할인 예산이 오픈 1시간 만에 전액 소진된 것.

 

이번 할인전은 온라인 소비자에게 올해 첫수확한 햅쌀을 경제적 가격에 제공하고, 영암 농가 소득 증대 및 온라인 안정 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과 남도장터는 가입 고객 혜택 공유 등 기획 단계부터 공동마케팅에 나서 할인전 초기 완판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행사에는 총 6개 지역 생산·유통 업체가 영암의 비옥한 땅과 깨끗한 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백미, 흑미, 홍미, 찹쌀, 귀리, 현미, 보리쌀 등 다양한 곡물을 선보였다.

 

특히, 저탄소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지역 대표 브랜드 달마지쌀, 학이머문쌀은 건강한 식문화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이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40% 할인, 1인당 5매, 최대 5만원까지 쿠폰을 제공해 예산 조기 소진의 결과를 얻었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영암 햅쌀의 품질을 믿고 선택해 준 소비자 덕분에 1억원 매출 등 성공리에 할인전을 마칠 수 있었다. 남도장터와 협업으로 예산 부담은 줄이면서 홍보 효과는 높였다. 앞으로도 공동판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세훈 기자 moderato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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