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일, 동두천 두드림 희망센터에서 관내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보고·듣고·말하기’)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위험성을 확인해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수료 시 ‘생명지킴이’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을 이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 현장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 기관과의 연계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 내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지역이 함께 생명을 지키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