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생포문화창고, ‘2026 울산작가 전시 지원사업’ 공모

  • 등록 2025.12.15 1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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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각예술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10개팀 공개 모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문화창고가 울산 시각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6 울산작가 전시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분야의 개인 작가와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창작 실험과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장생포문화창고는 2026년 갤러리B를 ‘울산작가 플랫폼’으로 운영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는 지난해 5팀에서 총 10팀으로 규모를 두 배 확대한 점이 특징이고 생활예술단체 3팀을 새롭게 포함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반을 확장한다.

 

전문예술인 분야에서는 7팀을 선정해 이들 모두에게 전시공간 제공과 함께 다양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선정된 팀은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 장생포문화창고 갤러리B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전시 공간 무료 대관, 전시 리플릿 제작, 언론 홍보 등 전시 운영에 필요한 지원이 포함된다.

 

지원 서류는 고래문화재단 및 장생포문화창고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전시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9일에 최종 선정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지역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울산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장생포문화창고가 울산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지원 사업을 통해 울산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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