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김제시 치매안심마을 운영,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

  • 등록 2025.12.17 10: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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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운영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치매예방교실 운영, 운영위원회 활성화, 인식개선 활동 확대 등을 중심으로 연중 추진됐다.

 

올해 치매안심마을은 기존 지정 지역(신풍동, 검산동, 요촌동)이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돼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며, 신규로 성덕면 남포리가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서 총 4개 권역(7개 마을)에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이 이뤄졌다. 각 마을은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며 지역 단위의 치매 안전망 구축을 견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신규 마을 지정을 위한 자원 조사, 사전 인식도 조사, 운영위원회 구성, 현판 전달식 등 행정 기반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 또한 안심마을 내에서 운영된‘기억충전 행복만땅’ 치매예방교실은 총 112회에 걸쳐 1,398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 밀착형 예방 프로그램이 활발히 이어졌다.

 

운영 체계 측면에서는 상·하반기동안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가 총 8회 열리며 마을 운영 현황과 주민 요구를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성과와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올해는 우수 치매안심마을의 안정적 운영과 신규 마을 조성이라는 두 가지 성과가 균형 있게 추진됐다”며 “지역 여건에 맞춘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해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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