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젊은 리더들 부산의 미래를 이끈다… '부산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 등록 2025.12.19 1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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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11:00 스페이스 원지에서 시 산하 22개 공공기관의 입사 5년 차 이하 직원 150여 명과 함께 워크숍 개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전 11시 스페이스 원지(영도구 소재)에서 시 산하 22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감을 늘!리고, 자긍심을 높!이고, 협업으로 정책을 풀!고, 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행정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입사 5년 차 이하 젊은 직원의 시정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사기를 진작하고, 기관 간 장벽 없는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기관의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서로 다른 업무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온 22개 공공기관은 기관별 주요 혁신 사례와 시민 체감형 성과들을 공유함은 물론, 협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공공기관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원 역량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박형준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강의+공감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공공기관 직원 역량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은 참석자들이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속에서 자신의 업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가치 실현을 위해 갖추어야 할 자세와 소통 방법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공기관 직원 대상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과에 따라 우수 정책아이디어에 대해 박형준 시장이 시상[대상(1), 최우수상(2)]한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박형준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강의+공감토크’에서는 박 시장이 공공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시의 주요 성과를 직접 설명하며 부산의 향후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공기관 젊은 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한다.

 

박 시장은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따뜻한 행복공동체의 도시, 머물며 즐기고 싶은 매력 도시로의 부산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이러한 성과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해낸 일이다. 여러분 스스로 부산과 대한민국을 바꾸고 있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라”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부산이 청년들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실무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마음껏 도전하고, 글로벌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감각을 키워나가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할 때 글로벌 허브도시, 시민행복도시 부산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와 공공기관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원팀(One-Team) 부산의 결속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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