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기량향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해 평가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이루어낸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2개 영역, 7개 분야, 18개 지표를 활용해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성동구는 전년도 대비 생산성 향상이 가장 높은 자치구 1위로 선정되어 우수상(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 경제활동참가 증가율 ▲ 재정자주도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 합계출산 증가율 ▲ 청년고용 증가율 ▲ 1인당 GRDP 증가율 ▲ 적극행정 종합평가 ▲ 지자체 청렴도 ▲ 재정자립도 ▲ 자원봉사 활동률 ▲ 지역안전지수 ▲ 문화기반시설 확충수준 ▲ 평생교육시설 이용수준 등에서 A등급을 받는 등 18개 생산성 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구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정책의 중심에 구민을 두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