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하안북중학교 2학년 5반 학생들은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학생 1인 1라면 기부’ 활동으로 모은 라면 1박스를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2학년 5반 담임 문순창 교사와 반장, 부반장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정성을 직접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라면은 하안1동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순창 담임교사는 “3년 연속 이어온 라면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정성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나눔 정신이 하안1동 전체에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