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우리 라면' 릴레이 기부로 활짝

  • 등록 2026.01.29 0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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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명지동에 위치한 분관‘우리온실’공간에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우리라면'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아동, 저소득 가정, 노인 등)을 대상으로 제천 시민 모두가 함께 라면을 끓여 먹으며 기본적인 식생활을 보장,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네트워크 공유공간이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사회와 단절 위험이 큰 지역 주민이 복지관 공간에 자연스럽게 유입하여 상담과 서비스 안내, 지역 복지 자원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복지관은 '우리라면'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연대를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후원’을 기획했다.

 

릴레이 후원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릴레이 후원 1호로 지난해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여했다. 이어서 릴레이 후원 2호 엄태영 제천 단양 국회의원이 기부했으며, 지난 27일(화)에는 후원 3호로 씨알푸드 이상범 대표가 ‘우리 라면’을 찾았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조원행 관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시민과 기관, 단체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나눔과 소통 문화의 확산을 강조했다.

 

한편 ‘우리라면’사업은 무료 라면 제공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 제일함석 함점식 대표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과 CK식자재마트에서 1,004개의 라면 후원으로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우리 라면’은 결식 및 고립 위기에 처함 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소통형 복지 문화로서 우리 지역 사회에 굳게 자리매김하리라 본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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