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킨 위대한 대구정신, 박물관에서 만난다

  • 등록 2026.02.13 16: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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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토) ~ 4.30.(목), 대구근대·방짜·향토역사관 3개관 연합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는 ‘2026년 대구시민주간(2.21.~2.28.)’을 맞아, 2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구시립 3개 박물관(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나라를 지킨 대구, 대구 정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 시민정신’의 뿌리를 조선시대 선비정신(의병)과 근대 독립운동에서 찾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대구시민주간 8일에만 한정하지 않고, 4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대구시립 3개 박물관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강연(대구 독립운동사 전문가 특강) ▲공연(무형유산 특별공연) ▲체험(3개관 특화 프로그램) ▲답사(역사 현장탐방) 등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대구의 독립운동 전개 양상과 숨은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독립운동사에서 바라 본 대구, 대구정신’이라는 주제로 2월 25일부터 3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시에 전문가 특강(4회)이 열리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대구광역시 무형유산을 통해 호국의 성지인 팔공산 자락에서 두드려도 깨지지 않는 방짜유기의 강인함을 우리 민족 불굴의 저항정신으로 승화시킨 특별 공연(3.1.)과 ‘탁본자료로 만나는 팔공산 역사문화의 깊이’를 주제로 하는 전문가 특강(3.24.)이 펼쳐질 예정이다.

 

향토역사관에서는 ‘임진왜란과 대구, 대구정신’이라는 주제로 임진왜란시기 대구지역 동향과 의병 항쟁에 대해 살펴보는 특강(4.10)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는 답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2월부터 4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1차(2.24.)는 1907년 대구군민대회와 국채보상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대구 시내를 걷고, ▲2차(3.19.)는 임진왜란 시기 나라를 지킨 의병들의 흔적을 찾아 대구와 경남 의령(곽재우 생가 등)을 방문한다.

 

이어 ▲3차(4.1.)는 독립운동사에서 바라본 대구 정신을 주제로 달성군 일원을, ▲4차(4.28.(화))는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과 동구 일대를 돌며 대구 북부권의 항쟁사와 무형유산을 탐방할 예정이다.

 

2차~4차 답사(3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세버스로 타고 답사를 진행하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드리기 위해 1회 참가로 제한했다.

 

3개 박물관에서는 각 박물관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 게임을 통해 ‘대구 독립운동 주요 현장 찾기’, 젠가 게임을 하며 ‘독립운동 문장 만들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대구향토역사관에서 ‘독립을 위한 군자금 모으자’를 주제로 종이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의 구국 정신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3개관에서는 ‘지리와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대구・경북’, ‘더 커진 대구야! 역사와 놀자’ 등 공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시민의 날 취지인 위대한 시민정신을 조선시대 임진왜란 의병부터 근대 국채보상운동과 학생 독립운동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박물관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나라를 지킨 대구정신’에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각 프로그램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각 박물관을 통해 개별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박물관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은 2022년 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발족하여 박물관운영본부 조직이 만들어져 통합 운영되면서 그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상이 높아지고 활성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대내외적으로 받고 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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