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정확한 측량의 기준 ‘국가기준점’ 일제조사 추진

  • 등록 2026.02.25 1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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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은 각종 건설공사와 토지관련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에 대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설치한 위치와 높이 등의 정보를 나타내는 표준기준으로, 지도제작, 지적측량, 각종 도로 및 각종 건설 공사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국가 중요시설물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임실군 전역에 실치된 산 정상 부근에 실치되어 위치의 기준이 되는 삼각점(67점) 주요 도로변에 설치되어 높이의 기준이 되는 수준점(27점) 위치(경도·위도)와 높이, 중력 등을 통합적으로 알 수 있는 통합기준점(43점)등 총 137점이다.

 

군은 조사반을 편성해 국가기준점의 현황을 파악하고, 일치 여부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기준점의 파손 및 멸실 유무, 기준점의 시야 확보 및 접근성 등이다.

 

특히, 도로 굴착이나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기준점이 훼손됐거나, 수풀 등으로 인해 발견이 어려운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조사 결과 이상이 있는 기준점에 대해서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하여 정비 및 재설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국가기준점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직결되는 정확한 측량의 뿌리가 되는 시설”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산행이나 농작업, 공사 중에 국가기준점을 발견할 경우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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