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월대보름 맞아 산불예방 총력… 산불방지대책본부 강화 운영

  • 등록 2026.03.02 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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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 행위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조치를 강화… ▲양초·향 등 인화물질 일제 수거 ▲임차 헬기 투입해 산불 예방 계도 방송 등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산림 내 무속 행위, 달집태우기 등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강화와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을 통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산불방지 점검반을 편성해 자치구·군 등 20개 기관의 근무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정월대보름 당일(3월 3일)에는 새벽 6시부터 밤 8시까지 ▲구·군 공무원 ▲시설공단 직원 ▲산불감시원이 산림 일대 순찰을 실시해 무속 행위 등 위험 행위를 계도·단속한다.

 

▲ 아울러, 무속 행위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조치를 강화한다.

 

▲사찰·암자 ▲계곡 ▲약수터 ▲바위틈 ▲토굴 등 무속 행위 예상지에 출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양초·향 등 인화물질을 일제 수거해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낮에는 시 임차 헬기를 투입해 산불 예방 계도 방송 및 상공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달맞이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정월대보름 전후로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현장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산림 내 무속 행위 금지 계도, 위험 요인 점검 등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림 내 사찰·암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진화 차량 급수와 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초동 진화 태세를 확립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성냥·라이터 등 인화물질 휴대 금지, 입산 금지구역 출입 자제, 산림 및 인접지 흡연 금지 등 기본 수칙을 꼭 지켜 소중한 산림 보호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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