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스마트경로당’ 60개소로 확대…디지털 건강 복지 시대 연다

  • 등록 2026.03.05 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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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여가 넘어 치매 예방·운동 처방까지…유관기관 협력 맞춤형 콘텐츠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건강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포항형 스마트경로당’ 확대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25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35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총 60개 경로당에 스마트 장비를 보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비대면 여가 서비스’를 넘어 ‘보건소 연계형 건강관리’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이다. 지난해가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활기찬 노후 지원에 역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보건소와 협력해 ▲어르신 운동 완성프로그램 ▲개별 운동 처방 ▲노쇠 및 치매 예방 등 전문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경로당 프로그램 제공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남·북구 보건소를 비롯해 평생학습원, 자원봉사센터, 영암도서관 등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학습, 건강과 안전을 하나로 연결하는 포항형 디지털 복지의 핵심 사업”이라며, “올해는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보건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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