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 5일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와 3월 7일 낭만주의 발레 '지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양한 기획 오페라와 국제오페라축제를 통해 오페라 극장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우수한 공연예술을 지역에 유통하여 장르의 폭을 확장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연예술을 소개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 공연예술 작품의 지역 유통 활성화와 지역 관객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5일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와 7일 낭만주의 발레 '지젤'을 잇달아 선보이며 지역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공연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협력하여 전관 공연으로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디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마리아 칼라스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 이 작품은 여성 예술가의 치열한 삶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여성 경제인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과 지역 사회의 연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어 선보인 발레 '지젤'은 무용수의 움직임과 음악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고전 발레 작품으로, 누구나 직관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용수들의 섬세한 표현력과 서정적인 무대 연출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발레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뿐 아니라 발레 등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를 지역 관객에게 소개하며 극장의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역 기관과의 협력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공공 극장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지역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가오는 4월 24일, 25일에 선보일 예정인 중국국가대극원과 공동 제작하는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티켓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과 NOL티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