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이 단순히 법과 지침을 지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회복지 공무원의 진심 어린 ‘정(情)’을 더하며 복지 행정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역할 제고를 위한 ‘2026 읍·면 사회복지 업무 연찬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구현’이라는 민선 8기의 군정목표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를 비롯해 복지정책과, 인구전략담당관, 가정행복과 등 실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홍성 복지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냈다.
이날 행사는 2026년 사회복지 분야별 주요 사업계획과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복지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지침과 매뉴얼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다변화된 복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 간 협업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최일선 현장에서 감정 노동과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으며, 현장 공무원들은 업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행정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며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건네는 따뜻한 눈맞춤 한번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삶의 동아줄’이 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연찬회에서 제안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이 삶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홍성형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