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여수시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도 무장애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의원, 장애인단체 대표, 건축·도시 전문가, 대학교수 등 무장애도시 추진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모든 시민의 시설 이용과 이동에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접근·이용 환경 개선 ▲이동 환경 기반 구축 ▲의사소통·정보·사회참여 활성화 등 3개 분야 5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설물 접근 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확대와 무장애 공원·관광 인프라 조성 등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이동 환경 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장애인 콜택시·바우처택시 운영, 저상버스 추가 도입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의사소통·정보·사회참여 활성화 분야에서는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와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확대 등 12개 사업을 추진해 시민 누구나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에 무장애 동선을 구축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장애도시는 장애인뿐 아니라 어린이와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