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모두의 마을’ 배리어프리 조사단 발대식 개최

  • 등록 2025.06.12 19:30:07
크게보기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실태조사 시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 무장애 마을 만들기 사업 ‘모두의 마을’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배리어프리 조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조사단은 장애 당사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 내 시설 접근성과 편의성을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업참여 민간기관인 부산뇌병변복지관의 이주은 관장은 “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함께 찾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마을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사회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5년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장애인 접근권 강화를 위한 실태조사, 시설 개선,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기자
Copyright @시민행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2023년 시민행정신문 서울, 아54868 | 등록일 : 2023. 5. 16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종교부장 장규호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Copyright @시민행정신문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