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11일, 지역 주민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별모래 복지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사1동은‘별모래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를 활발히 구축하고 있다.
별모래 복지아카데미는 지역의 복지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성사1동 위기가구 발굴단인‘이웃톡톡돌봄단’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이 취약계층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위기가구를 적극 찾아 나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위기가구 유형 및 제보 방법 ▲복지 서비스 지원 절차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이해와 추진 ▲마을공동체의 이해 및 활동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실제 사례 기반의 현장 중심 강의로 진행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과정을 보다 상세히 전달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지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