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숙 전라남도의원,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및 권리보장 촉구

  • 등록 2025.07.14 15:11:17
크게보기

폭염 속 이동노동자 건강 보호, 쉼터 운영 확대 필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의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최미숙 의원은 “최근 폭염으로 실외에서 장시간 노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쉼터는 선택이 아닌 기본적인 노동권으로, 접근성을 고려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서부권 지역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조성될 예정인 만큼, 도내 쉼터 운영 실태와 지원 현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여수시와 나주시에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5월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무안 남악 지역에 새로운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최 의원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안전망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이들의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Copyright @시민행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2023년 시민행정신문 서울, 아54868 | 등록일 : 2023. 5. 16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종교부장 장규호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Copyright @시민행정신문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