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오는 8월 2일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우리 아이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맞춤 금융교육 과정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우리 아이 경제교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용돈기입장 작성 ▲홈 아르바이트 ▲저축과 투자 등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금융 습관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 어린이 10명과 보호자 10명(총 10팀)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2교시 구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신청은 7월 23일 오전 11시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경제를 놀이처럼 배우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실생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