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와 함께 7월 16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차량 연료 무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석유관리원은 총 1,000만 원 상당의 차량용 연료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휘발유 약 3,567리터, 경유 약 2,704리터가 지원된다. 본 지원은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절감은 물론, 공익적 차량 운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시장 안전관리, 석유대체연료 연구 및 상용화를 포함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동차용 연료유 무상지원, 지역 소외·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 또한 공익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연료지원 협약은 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따뜻한 복지도시 강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