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 교문1동에서는 지난 7월 24일 교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섬김밥상’ 행사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교문1동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마련한 행사로, 교문1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문1동 새마을단체가 유채꽃 축제와 매실 수확 활동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식사를 준비하고, 대접하는 동시에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안부도 물으며 어르신들을 정성껏 대접했다. 또한 교문1동 기간단체장들과 회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훈훈한 교류의 시간을 가져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석환 교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장과 박영희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복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섬김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교문1동 새마을단체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