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만의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인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3기 과정이 수강생들의 호평 속에 수료식을 열고 종강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수료식에는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김찬용 도슨트의 ‘영국 현대 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 VS 데미안 허스트’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3기는 총 8강으로 구성돼 ▲빈센트 반 고흐 VS 폴 고갱 ▲마우리치오 카텔란 VS 미스치프 ▲프레데리크 쇼팽 VS 프란츠 리스트 등 명화와 클래식 분야 예술 거장들의 대표작을 감상하고 작품 세계와 삶 이야기를 다루었다.
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명화 감상과 현장 연주가 합쳐진 프로그램 구성으로 재미를 선사했고 이번 3기에서는 기존 명화와 클래식에 현대미술과 재즈를 더해 주제를 확장했다.
특히 야간시간 대에 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에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예술 강의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