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 3곳을 추천했다.
청정 바다와 울창한 숲,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고흥은 자연 속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 바다에서 즐기는 여름, 해수욕장
고흥은 3.8면이 바다로 11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특히,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명소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해변이다.
깨끗한 수질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숲에서 만나는 여름 힐링, 편백 치유의 숲
팔영산 자락에 자리한 편백 치유의 숲은 편백나무 숲길 걷기, 족욕, 산림 명상 등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 휴식 공간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거금 생태숲도 자연생태 관찰과 숲속 체험시설로 가족 탐방객에게 인기다.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고흥 여행지, 분청문화박물관과 우주발사전망대
더위를 피해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싶다면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이 제격이다.
고흥 전통 도자문화와 분청사기 전시 관람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가능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다.
우주발사전망대에서는 남해안 절경과 푸른 바다, 주변 섬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과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고흥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