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강서보건지소는 장애인 시설 이용자의 신체적·정서적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찾아가는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문 강사가 직접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진행된다.
지난 7월에는‘알록달록 그림교실’을 통해 미술 활동을 제공했으며 8월과 9월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노래교실’을 열어 신나는 음악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듬감 넘치는 노래교실은 무더운 여름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자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강서보건지소 관계자는 “환경적 제약으로 다양한 여가 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새로운 자극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