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강의 경험이 없는 청년에게 탄탄한 기초를, 경험이 적은 청년에게는 전문성 심화의 발판을 제공하고자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미경력 청년 강사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자신의 재능을 살리고자 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강사 경력이 없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이들이다.
교육은 총 4주간 진행되며, 강의 기획, 교수·학습 방법, 의사소통 등 강사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실제 강의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요령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교육 수료 후 우수 교육생에게는 서구 평생학습원에서 직접 특강을 운영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모집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대전 서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서구 평생학습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 통보도 함께 진행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청년들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