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8월 8일 진부면사무소에서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진부면장, 진부면 번영회, 상인회 등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94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190대의 주차면수와 전기차 충전기 10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5년 4월부터 평창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평일과 장날의 이용률 차이, 할인처리 시스템, 노상주차 문제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도출됐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제안된 개선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지역주민과 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