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가곡동은 가곡동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김명숙)과 함께 지역 내 학교 주변과 밀양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위원과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등 관련 규정을 안내했다. 업주들에게는 안내문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청소년 보호는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환경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혜영 가곡동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