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HAPPY700평창시네마는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로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국 15개 작은영화관이 참여하는‘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 사업으로 HAPPY700평창시네마가 최종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획전은 배창호 감독의 '고래사냥'을 시작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러브레터' 등 고전영화부터 '봄밤', '어른 김장하', '너의 이름은' 등 독립예술영화가 상영되고, '나는 보리', '니 얼굴'은 상영 후 감독과 배우가 직접 방문하여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에는 추억의 고전영화와 함께 현시대의 독립예술영화가 정기 상영되고 페어링 상영, 특별전, 관객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 등 11월까지 총 15편이 무료로 30회차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APPY700평창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HAPPY700평창시네마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평창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 영화를 통해 세대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과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