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청년 자율방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자율방재단원들은 평소에 지역 내 재난 위험 지역을 꼼꼼히 예찰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이재민 지원에도 나서게 된다.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 기간에는 군민의 안전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청년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남해군청 재난안전과에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자율방재단 김종준 단장은 “청년 자율방재단은 지역 사회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축이다.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여 지역 안전을 함께 지켜나가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