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익수)는 25일 오전 7시 ‘2025 청춘양구 배꼽축제’(8월 29일~31일)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과 인근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마쳤다.
이날 활동에는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서천 레포츠 공원 일대인 축제장 주변 도로와 하천변, 공원을 돌며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고익수 위원장은 “양구의 대표 축제인 배꼽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 겠다”고 밝혔다.
양구읍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마을 환경정비,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주민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며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