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증평군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 체력인증센터와 손잡고 추진 중인 어르신 대상 ‘심층영양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능력, 건강정보, 식습관 등 실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1:1 맞춤형 영양상담과 건강관리를 제공하며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건강검사 △급식지원센터 영양상담 △체력인증센터 신체활동 검사로 구성되며, 각 결과를 종합 분석해 개인별 건강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덕상4리와 증천2리 여자경로당을 직접 찾아 매월 영양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밀키트와 건강 간식도 함께 지원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금까지 총 4차례 영양상담을 마쳤으며, 오는 9월에는 사후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변화와 개선 효과를 종합 분석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영양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