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통영지회(지회장 이기명)는 지난 24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제22회 통영가요제’ 공개예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22번째를 맞이한 이번 예심은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 이상의 실력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주말에도 참가자들의 열창과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고, 관람객들의 응원과 호응이 더해져 강구안 문화마당은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예심을 통해 선발된 총 15팀은 오는 10월 11일 제44회 통영예술제 기간 중 강구안 해상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올라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통영지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심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회원들과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2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통영가요제를 전국적인 가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