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자립을 향한 310km 여정 완주!

  • 등록 2025.08.29 0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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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9, 군산 선유도에서 성공적 피날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에서 자립을 준비 중인 가정밖청소년들이 지난 26일부터 3일간 충주에서 전북 군산 선유도까지의 여정을 완주하며, ‘2025년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9’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Never Stop, Just Do It!’의 구호로, 자립준비청소년의 안정적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청소년 12명, 지도자와 스태프 8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충주에서 전북 군산 선유도까지 총 310km 구간 완주에 성공했다.

 

청소년들은 3일 동안 충주에서 증평·세종·부여를 거쳐 군산 선유도까지 이어진 자전거 여정에서 낯선 길과 무더운 날씨, 오르막 고개에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팀워크를 다졌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키웠다.

 

참가했던 이 모(19세) 군은 “자전거를 타는 내내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해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예전엔 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내가, 이제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달렸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허경회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땀이 기부로 이어지고, 그 기부가 다시 청소년을 살리는 선순환의 시작이 됐다”라며, “자립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임을 보여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110명, 개인 251명, 단체와 기업 50곳의 기부 참여로 현재까지 총 27,911,300원의 기부금이 모금됐으며, 해당 기금은 청소년 쉼터 퇴소 이후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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