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서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통합시운전을 통해 지난 5일 사전점검 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구역별 이상 여부를 다시 한번 재점검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 개막 7일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엑스포 행사장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 보완하고 통합 시운전을 진행했다.
개막 하루 전인 9월 11일에는 진행인력과 자원봉사자, 행정지원인력 등 전체 운영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아동 등 교통약자에 대한 행사장 이동 동선과 소방, 안전, 위생, 환경 등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에 대해 중점적인 확인과 점검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국악주제관과 미래국악관 등 전시관에 대해서는 전시제작물과 전시연출 콘텐츠를 점검함은 물론, 야외체험존 등 야외에서 추진되는 행사에 대한 무더위 대책도 꼼꼼히 챙겼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리허설을 통해 행사 운영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