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정홍근 의원 '개발제한구역 내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확충 건의안' 채택

  • 등록 2025.09.09 16:30:15
크게보기

충전 불편 해소와 탄소중립 실현 위한 상생형 정책 제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홍근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동·2동, 기성동)이 발의한 ‘개발제한구역 내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확충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친환경차 보급이 증가하고 있으나 장거리 운행 시 충전소 부족은 친환경차 확산의 주요 장애 요인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을 억제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 지역이다.

 

친환경차 역시 탄소 배출 저감과 대기오염 방지를 통해 환경 보호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두 정책은 공통된 목표를 가진다.

 

정 의원은 이러한 점을 들어, 개발제한구역 내 충전시설 설치는 환경 훼손 없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지혜로운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내 친환경차 충전시설 설치를 핵심 전략사업으로 규정 ▲민간의 보전부담금 면제 혜택 적극 홍보 및 민간 유인책 강화 ▲민·관 수익 공유 모델을 도입으로 지속적 인프라 확충 등 세 가지 정책 제안을 대전시에 촉구했다.

 

정홍근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내 충전 인프라 확충은 주민 편의 증진, 재산권 회복, 탄소 중립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상생 전략”이라며 “대전시가 선도 모델을 구축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기자
Copyright @시민행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2023년 시민행정신문 서울, 아54868 | 등록일 : 2023. 5. 16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총괄기획실장 김동현|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선임기자 신형식 | 종교부장 장규호 |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Copyright @시민행정신문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