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소방청이 주관하는'제4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특급·1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전문적·체계적 소방안전관리가 요구되는 특정소방대상물 중 최근 수년간 화재발생 이력이 없는 우수시설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로,
서면평가에서는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평가에서는 실제 시설 운영관리 실태, 안전문화 수준, 교육훈련의 내실 등을 직접 평가하여 우수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1급 특정소방대상물로 지정된 시설로 평소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체계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위험요소 분석 기반의 예방중심 관리체계 구축, 자위소방대 운영활성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 시행하는 등 현장중심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평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을 세밀하게 관리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위험관리와 실전형 소방훈련을 강화해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