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희말라야 캠핑 자연학교' 시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80명의 학생과 가족이 참여해 그동안 폐교가 되어 있었던 희양분교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폐교를 활용한 교육 발전 특구 세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마을의 중심이 되어주었던 학교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야외 활동과 체험 학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텐트를 설치하며 협동심을 배우고, 희말라야 캠핑 자연학교 교가를 부르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으며,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고 본격적인 야외 활동에 나섰다. 가족 야외 놀이를 하고 실내에서는 가족 그림 그리기, 협동 미션 놀이 등 창의적인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캠프를 치면서 그 활동 속에서 배움이 있어, 매우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이 될 것”이라며, "폐교를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두 단계 수직 상승을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 23일 발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울산교육청은 내부 직원과 외부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과거 부패 취약 분야로 꼽혔던 학교운동부와 방과후학교 운영 영역에서 단 한 건의 부패 경험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울산교육 현장의 투명성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울산교육청이 올해 도입한 예방 중심의 강력한 반부패 정책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을 신설해 부패 발생 가능성이 큰 영역을 핵심 관리 대상으로 설정해 현장 감독과 관리 역량을 집중해 왔다. 단순한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를 넘어 현장 맞춤형 상담과 담당자 교육을 병행하고, 재정 집행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교육 수요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등급 상승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2025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결과 울산 중구의회는 청렴 체감도와 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기관의 부패 유발요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공공분야의 투명성 및 청렴도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 의회 업무를 경험한 시민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를 토대로 한 청렴 체감도와 청렴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산정, 평가한다. 중구의회는 청렴체감도에서 73.3점, 청렴노력도에서 94.3점을 받아 종합점수 81.7점으로 2등급으로 평가됐다. 중구의회는 그동안 소속 의원 및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자정에도 힘써 온 것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2025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중구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을사년 회기일정을 마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6,390억1,000만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안영호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중 성남프라자 승강기 교체비용 1,200여만원과 중구 눈꽃축제 행사장 경비 2,200만원을 각각 삭감하는 내용의 수정동의안을 제출했지만 표결 결과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되며 결국 원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이 밖에도 이날 본회의에서는 '울산광역시 중구 모범운전자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중구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등 18건의 조례 및 동의안, 보고서 채택건 등이 일괄 처리됐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 시정 사항 39건, 건의 140건 등 모두 179건의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제47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경남교직단체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본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는 개인 4명과 1개 기관이다. 이창우 대병학원 이사장은 ‘청렴한 사학 문화 조성과 소외 지역 교육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영주 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혁신적인 학교 경영 및 맞춤형 교육정보시스템 기반 마련’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국식 전 창원신월초등학교장은 ‘42년간 교육전문가로 교육과정 혁신 및 미래교육원 설립 등 미래교육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석철호 전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은 ‘교육 재정 효율화와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행정’ 등을 펼친 업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관 수상자인 고성군청소년단체 ‘온’은 ‘지역 내 기관 협력으로 청소년의 복지와 교육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로로 평가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교육상 수상자들은 각자의 지역과 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해 등급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고, 대전 동구의회는 총 79.9점으로 2등급이 부여됐다. 이는 전국 기초구의회 평균 점수인 72.5점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종합청렴도 2등급은 동구의회가 그동안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처음 설치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온 결과이다. 오관영 의장은 “2년 연속 2등급 달성은 동구의회 모든 의원과 직원들이 청렴 의정 실현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 극세척도(어려움을 극복하고 새길을 개척하다)의 심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시민 중심의 강력한 의회 가치를 실현하면서 분주히 달려왔습니다. 새해에도 대전의 미래를 구체화하고 시민 복리를 증진하는 새로운 비전을 끊임없이 찾아가겠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의정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소회와 새해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9대 의회 후반기 원년인 올해 이룬 성과를 제시하며 의회의 발전 역량을 알렸다. 올해 성과로는 Best One, First One을 이끈 입법 성과, 변화와 혁신의 의회상 확립, 지역 현안 대응, 국내·외 교류 확대, 의회 알리기를 주요하게 꼽았다. 입법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조례를 대거 6건을 발굴, 9대 의회 누적 16건의 전국, 특·광역시 최초 조례를 제정해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최대이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 조례’는 지역 위기에서 시민 삶을 지키는 입법 역할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9대 의회 개원 이래 처음인 제도를 다수 도입·실행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바꿨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은 23일 울산들꽃학습원 일대에서 ‘2025년 하반기 청렴 소통 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환경 정화와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관의 청렴 추진단과 청렴 동아리 ‘청비와 심비’ 회원들이 들꽃학습원 주변에서 환경 정화(플로깅)와 청렴 소통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활동 장소인 들꽃학습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식재지 재조성 공사를 시작해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활동은 들꽃학습원 주변 생태 공간을 직접 살피고 주변 정화 활동을 병행해 생태 환경 보전과 쾌적한 공간 조성에 기여했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활동에 재조성 중인 들꽃학습원의 자연 생태 공간을 깨끗이 보전하고 조직 내 화합으로 청렴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공립과 사립 학교 대부분(초(분교포함 364교), 중(160교), 고(120교), 특수(9교), 각종학교(3교))이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9일 사이 겨울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맞춤형 학습지원, 진로 탐색, 체육 활동, 돌봄 및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학교급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유치원은 방학기간 중 놀이중심 프로그램과 안정적 돌봄을 제공한다. 방학 기간에도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며, 유아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특성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안전관리와 휴식 중심의 돌봄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초등학교는 방학 중에도 학생의 공백없는 학습을 지원한다. 겨울방학 중에 2~6학년을 대상으로 도약-이음학기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초-중 전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는 급성 위장관 감염증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 초 지역 내에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유사 증상의 환자가 다수 발생한 사례가 있어, 보다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함양군은 지하수 사용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오염된 물을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으며,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장기간 생존하고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이 가능한 만큼 일상생활 속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마을회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생활이 이루어지는 감염 취약 시설에서는 한 명의 감염만으로도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지하수나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가구와 집단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