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추진하는 ‘함께해요! 클린스마일 프로젝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 20세부터 60세 이하 성인 60명을 모집해 무료 스케일링 및 치면세균막 검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강검진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구강관리용품 등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참여하며 중장년층의 치주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 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사전·사후 구강검진 및 건강설문지 작성, 교육용 문자메시지 전송, 전화상담 등을 통해 개인의 실천율과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클린스마일 프로젝트는 구강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성인층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며 “다행히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의 미진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이 건강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위생 해충의 번식을 차단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도심 내 방치된 빈집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방역의 사각지대가 되기 쉬운 빈집 밀집지역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선제적인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기동반(4명)과 동 방역반(44명), 초미립 연무소독반(10명) 등 총 58명으로 구성된 3개 반을 투입해 총 1739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 대상 지역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의 외부뿐 아니라, 인근 골목길과 하수구 등 위생 해충 서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동 방역반은 주 1~2회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필요시 유충구제를 병행하고 있으며, 초미립 연무소독 차량은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시는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 주변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얻을 경우에는 실내까지 범위를 확대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주시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감염관리 지도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 연속 소폭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3306명)의 59.8%(1976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총괄적 감염관리를 시행한다. 또한,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권고하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8월 6일부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 맞춤 알레르기 질환 예방 동화 구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26개소 880명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알레르기 질환(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구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진행한 동화구연 전문 강사는 ‘앨리와 함께하는 알레르기 식습관 관리’라는 창작동화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알레르기 유발 식품 및 대처 방법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알레르기 예방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특히, 음식을 먹기 전에 반드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알레르기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선생님이나 보호자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에 인지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어린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을 보유하고 있는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특히 비무장지대 접경 지역 및 인근 군 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잦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철원군보건소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 모기 활동이 왕성한 해질 무렵에서 새벽까지 외출 자제 △ 야외 숙박 시 모기장 사용 및 창문 방충망 점검 △ 귀가 후 샤워 및 청결 유지, 모기 물린 부위 확인 △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철원군은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포충기 대여, 방역 활동 강화,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 맞이 영화관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그간 진행해 온 정기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야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국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관람을 마친 한 아이는 “좀비이야기라 무서울 줄 알았는데, 재미있고 감동도 있었어요. 아빠가 딸을 끝까지 지키는 모습이 멋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적 체험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고 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책과 연결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넓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걷기 좋은 길 32선 및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 책자를 추가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걷기 좋은 길 32선 및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은 지역 내 숨어있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올해는 특히 기존 맨발 걷기 좋은 길 5선에서 안정공원, 북신2어린이공원, 어울림공원 등 7개소를 추가해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으로 포함됐으며, 제작된 책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좋은 길 32선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걷기활동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걷기 좋은 길을 활용하여 워크온 챌린지, 걷기 동아리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실금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유도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며, 2025년에 발생한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 부담금에 대해 연 최대 100만원, 수술비는 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요실금 진단 및 치료로 발생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인공요도 괄약근수술, 천수신경조절술)등이 포함되며 일부 비급여 항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비용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통영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서류(자격 증빙서류, 진단서, 진료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사전 모집한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질환자 및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아토피‧천식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적 지지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아토피‧천식 자조모임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김제시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원목을 이용한 편백천연가습기 및 다용도함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샴프바, 천연비누와 감정오일 만들기 체험과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하여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의 경험 공유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아토피‧천식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공감하며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8주간 ‘어르신 치주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치주질환을 예방관리해 자연치아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한 구강건강 증진사업이다. 지난 1기 프로그램에 이어 연속 사업으로 운영되며, 울주노인돌봄지원플랫폼과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구강위생교육과 칫솔질 지도 △틀니 및 의치 사용자의 구강청결관리와 자가관리법 교육 △치과위생사의 1:1 맞춤형 구강위생관리 등이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노년기의 치주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돌봄체계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