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인삼채굴을 앞둔 인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 인삼 안전성 검사를 전면 무상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금산군에 주소지를 둔 인삼 재배 농가라면 재배지가 군 외 지역이라도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정처분 부담 없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농가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또한, 식재 예정지나 생육 중인 인삼에 대해서도 수시로 무상검사를 진행해 인삼의 생육 단계부터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에서 재배·생산되는 모든 인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금산군에 주소지를 두고 경작확인서를 갖춘 인삼 생산자라면 누구나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안전관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국내외 인삼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인삼을 공급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이번 안전성 무상검사는 국내외 유통 기반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 부리면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정순)는 지난 14일 부리면행복나눔부엌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반찬 만들기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 다목적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열무김치, 오이김치, 깻잎무침, 장조림 등 반찬 6종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 가정 100곳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신정순 회장은 “반찬을 받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힘써주시는 부리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열린 금산군깻잎연구회 월례회의에서 ‘농업! 5업!’ 챌린지를 전개했다. 이날 농촌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 현장에 꼭 맞는 예방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5업!’ 챌린지의 5가지 수칙은 △시간 지켜 효율 업(UP) △물 마시고 컨디션 업(UP) △쉬엄쉬엄 체력 업(UP) △시원하게 입고 쾌적 (UP) △함께 일하면 안전 업(UP) 등이다. 이를 통해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및 시원한 물 주기적으로 마시기, 규칙적인 휴식과 적절한 작업복 착용, 2인 1조로 일하기 등을 강조했다. 최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전국 논밭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213명 대비 올해 371명으로 1.7배 이상 급증해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군은 농업·농촌 특성상 장시간 야외 작업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깻잎 재배 현장에 고령 농업인 비중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읍은 행정복지센터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청사 외벽과 담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구성미에서 영감을 받은 직선 그리드와 색면 분할 기법을 적용했다. 또한, 대비감 있는 색면과 규칙적인 직선을 조화롭게 배치해 밝고 역동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행복 금산’이라는 비전을 디자인 콘셉트에 반영해 주민이 더 친근하게 느끼는 행정 공간을 목표로 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새로운 색채와 디자인으로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보다 편안하고 활기차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전반의 품격을 높이는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제작 중인 ‘일타홍’ 공연이 보완 과정을 거쳐 9월 4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지난해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마당극으로 초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완성작 제작을 위해 자문과 회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형태의 ‘일타홍’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일타홍’은 금산읍 계진리 마을의 선공암 오르는 길 경관이 확 트인 능선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여인석상 미륵불의 주인공이다. 금산다락원은 ‘일타홍’의 특별한 삶과 행적을 재해석해 작품으로 선보이고자 나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가 제작에 참여한다. 기존 마당극 장르를 뛰어넘는 화려하고 색다른 연출로 감동적인 무대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권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금산다락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락원 관계자는 “지난해 미리 선보인 마당극 콘텐츠를 보완해 올해 새롭게 극장판 공연을 선보인다”며 “금산의 숨겨진 보물인 ‘일타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숙)는 지난 14일 금산군청에서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3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금산삼계탕축제는 지역 특산물과 향토 음식을 홍보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영숙 회장은 “축제를 찾은 많은 분의 성원 덕분에 수익을 올릴 수 있었고 이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공동체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위기관리 등 연습을 통해 포괄안보 개념을 확립하고 국가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 생활 안정, 재난 및 전시 대응 능력 함양,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날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전 8시 군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연습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을지연습 기간 중 기관장 도상연습,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전재민 수용 구호 실제 훈련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사진 협조를 받아 군청 로비에서 6·25 사진전을 열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실제 전쟁이 일어난 것으로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보완 과제를 발굴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학생 15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예산군 충의사 및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청소년수련관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기행 3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6월부터 추진됐으며 1차 경복궁 편, 2차 공주·부여 편에 이어 3차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세기며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 가졌으며 자유를 위해 싸웠던 헌신을 기억했다. 특히, 전문 스토리텔러가 함께해 시대적 역사 흐름에 대한 지식을 유물과 접목해 설명하는 친절한 역사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들이 충남도 일대의 항일운동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고 가슴속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 역사와 애국애족의 발자취를 따라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역사와 정서적 교감을 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예순)와 함께 금산읍 충효예공원에서 제4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바치는 추모시 낭독, 기념 공연, 헌화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피해자들의 삶과 희생을 기억하고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했다. 기념식 전날인 13일에는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행사장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충효예공원 주변 쓰레기 수거와 시설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행사 진행을 준비했다. 임예순 회장은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법적 책임 이행을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되길 바란다”며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후세에 올바르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기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 이 특별한 자연환경과 군민들의 정성이 만나 새로운 보물이 탄생했다. 바로 청도 애플망고이다. 따뜻한 햇살은 달콤함을 더했고, 큰 일교차는 과육을 단단히 여물게 했다. 정성 어린 손길은 열매를 완성해 사과처럼 아삭하고, 꿀처럼 달콤하며, 향긋한 과즙이 가득한 과일을 만들어냈다. 한입 베어 물면 청도의 자연과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청도 애플망고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다. 땀과 정성이 담긴 희망의 열매이며, 아이들 간식·부모님 선물·사랑을 전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된다. 청도군은 앞으로 재배 기술을 높이고 판로를 넓혀, 청도 애플망고를 명품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이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청도의 애플망고는 자연과 사람의 정성이 빚어낸 선물이며, 올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