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 상주에 따뜻한 감동을 남기다. 상주여성합창단이 12월 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정기연주회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과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사랑의 시작과 이별, 화해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구성 속에서 깊은 감동과 공감을 나누었으며, “상주에서 이렇게 품격 높은 예술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따뜻한 하모니로 완성한 감동의 무대 상주여성합창단은 ‘가장 아름다운 노래’, ‘잔향’, ‘하늘빛 너의 향기’ 등 서정적 가곡부터 ‘붉은 노을’, ‘어젯밤 이야기’, ‘사랑은 늘 도망가’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동식 음악감독 겸 지휘자가 직접 기획·연출한 ‘라디오 음악극장’ 형식은 기존 합창 무대를 넘어선 참신한 연출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국내 정상급 세션과 지역 예술의 협연, 무대의 완성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행정 리더십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핵심 정책 방향 공유 △리더십 역량 강화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행정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행복한 멘탈의 심리학’을 주제로 한 회복 탄력성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과 소통․공감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리자 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도서관의 우수 업무 개선 사례 발표와 주요 업무 전달을 통해 실제 현장 중심의 행정 역량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공직선거법 특강을 통해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적 기준을 사례 중심으로 학습하며, 책임 있는 공직 윤리 확립을 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자 간 소통과 리더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12월 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담당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2026년도 중앙부처 예산 분석 및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앙부처 정책 동향과 정부 예산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정과제·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종덕 강사와 허윤정 강사를 초빙해 ▲2026년도 부처별 예산안 편성 및 정책 방향 ▲공모사업의 선정 전략 ▲새 정부 비전 체계 및 5대 국정 목표의 이해 ▲123대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노송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의 정책 기획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정과제 발굴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김천시는 부서별 중점 사업을 분석하여 과제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맞춤형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정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고 신규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2025년 김천시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8일 김천시립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고생한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유공자 및 우수 읍면동 표창, 인사말, 새마을운동 영상 시청 및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새마을회원들과 읍면동 우수단체가 표창 수여와 함께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새마을회원들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2026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회장 여영각)는 지난 8일 ‘2025 안보강연회 및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해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보훈단체장, 연맹 회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1부 안보강연과 2부 안보다짐대회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는 1부 강연에서 귀순자 출신 강사가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의 가치에 대해 역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연맹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해 온 우수 회원들에게 통일부 장관 표창,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 의장상 등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영각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랑스러운 김천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나아가자”라고 독려했다. 배낙호 시장은 “최근 글로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성웅)에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독도팝스오케스트라 ‘Winter Gala Concert’를 동시에 개최하고, 연말연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선포식이 진행됐다. 먼저, 경과보고를 통해 전년도 나눔캠페인의 성과와 기부 배분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모금함 기부 퍼포먼스가 펼쳐서 캠페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릉’ 슬로건 구호 제창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희망콘서트 독도팝스오케스트라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MOU체결을 통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과 협력하여,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연말 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서 따뜻한 차와 옥수수죽 등을 제공하여, 행사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5~6일 양일간 구미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원(81명)들과 천생초등학교 식생활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으며, 구미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무말랭이, 진미채무침을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49명에게 전달했다. 전유하 회장(천생초등학교 조리사)은 “우리 구미시 조리연구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와 반찬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됐으면 좋겠고, 작은 나눔이지만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구미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원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교(급)별 특성을 살린 장애이해교실 운영을 통해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찾아가는 통합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향상과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며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 8일에는 황상초등학교 및 해평중학교를 대상으로 한국인 최초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 이영용 강사의 드럼서클 활동이 이루어졌다. ‘마음을 여는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본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함께 어울리며 젬베의 두드림을 통한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신운식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젬베의 힘찬 두드림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려 하나로 연결되는 시간이었다. 드럼서클처럼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내실 있는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민선8기 제18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 회의가 8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와 조현일 경산시장 등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하여, 섬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한 해상교통 공영제 도입 등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풀어가야 할 주요 안건을 논의했으며, 특히 영남권 교통물류의 핵심사업인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연대와 지원을 촉구했다. 회의 후에는 지난 5월 개관한, 고대 삼한시대 압독국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복원한 임당유적전시관 견학을 끝으로 민선8기 제18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를 마무리 했다.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시군의 주요 현안 해결과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모아 함께 성장해나가자”고 말했다. 개최지인 경산시의 조현일 시장은 “연말 각종 행사와 현안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경산을 방문해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지난 6일 동절기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동조합 임원 외에도 총무과 직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5가구에 연탄 2,000여 장을 배달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게 됐다”며, “안으로는 공직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밖으로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연탄 나눔, 김장 봉사 등 소외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