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4442톤(산물벼, 포대벼)을 10월 15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입하고 있으며, 11월 18일부터는 포대벼 2008톤을 읍면별 일정에 따라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와 정부관리양곡 품질 유지를 위해 군북농협 미곡처리장과 평화영농 미곡처리장을 통해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433톤을 우선 매입했다. 포대벼는 11월 18일 함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법수면 농가를 대상으로 시작해 총 23회 일정으로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2008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 산지 쌀값 평균을 기준으로 12월 30일 최종 결정된다. 매입 즉시 포대(조곡 40㎏)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차액은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은 품종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영호진미와 새청무 외 품종이 20% 이상 섞이면 향후 5년간 매입이 제한되므로 출하 전 품종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입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작업이 이뤄지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11월 읍면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기강 확립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관리 ▲통합문화이용권 사용 독려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확대 ▲대설·한파 대비 재난안전관리 철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독려 등 주요 현안과 협조사항이 보고됐다. 이어 각 읍면에서는 2025년 추기부터 2026년 춘기까지 이어지는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상황과 공공비축미곡 매입 등 지역별 현안을 공유했다. 조근제 군수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 및 공공·민간 부문에서 에너지 절감,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구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에너지 공급 기반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꾸준히 힘써왔다.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이동식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서울 동북권의 충전 공백을 해소했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를 통해 공영주차장 등 10개소에 총 32기의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무상 설치하고, 유관 기관·민간과 연계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도 갖췄다.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민 지원도 확대했다. 주요 사업으로 ▲취약계층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보급 ▲태양광 설비 보급 ▲친환경자동차 및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에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제설 대응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개소식을 가졌다. 제설인력 총 1,075명, 13개 실무반으로 이뤄진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나눠 신속하게 대응한다. 눈이 쌓이기 전에 선제적으로 초동 제설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강설 이동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CCTV)를 통해 강설 구름대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강설 징후가 포착되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곧바로 초동 제설작업에 돌입한다. 취약지점 89개소에는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특히 급경사로에는 자동원격액상살포기 52대를 가동해 눈이 쌓이거나 얼기 전에 미리 염수를 뿌려 도로 결빙을 예방한다. 결빙 우려가 큰 주요 구간에는 도로열선을 설치·운영하고, 강설 시에는 원격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함께 가동한다. 도로별 맞춤형 제설작업도 추진한다. 간선도로에는 유니목 2대와 15톤 덤프트럭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남읍 5일시장 내 수산물, 젓갈, 건어물 등 국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27개 점포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중 해당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등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수산물 판매동 2층에 설치된 환급소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지급된다.(1인당 최대한도 2만원)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수산물 소비를 늘리는 것은 물론, 김장철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군민들이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계기가 되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까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총 4차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해 1억 6,70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5억 6,000여만원의 매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18일 건강기능식품 ODM·OEM 전문기업인 노바렉스 청주공장에서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중원진미’ 홍보행사를 진행하며 충주시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노바렉스 청주공장은 대규모 생산라인과 최첨단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로, 수백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며 다양한 식품·건강기능식품이 생산되는 산업현장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30일 충주시와 ㈜현대그린푸드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급식사업장 내 충주 농특산물 사용을 늘리고 지역 농가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현장 적용 사례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노바렉스 청주공장 근로자 약 500여 명이 충주 대표 브랜드 쌀 ‘중원진미’로 지은 쌀밥과 충주산 양배추·무를 활용한 점심 특식을 함께 나누며 충주 농산물의 풍미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중원진미 전시·농특산물 소개존 운영·참여형 이벤트 등을 펼쳐 근로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시는 근로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18일 지리1구 마을회관 신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지리1구 마을회관 신축사업(산청읍 지리 361-1번지)은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총 4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98㎡, 연면적 99.5㎡ 규모로 조성했다. 특히 거실, 주방, 방,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이용이 가능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지리1구 마을회관 신축공사가 마무리돼 뜻깊다. 주민 편의를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된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과 테마,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농촌 현장포럼을 통해 기반시설확충과 경관정비사업 등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지자체에서 시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지역에서 정착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영상 시리즈를 제작하여 11월 18일부터 유튜브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합천군 청년 협의체인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합청넷)의 제안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경험, 그리고 지역에 청년 정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지역에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합청넷의 활동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 촬영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총 8명의 청년 개별 영상과 합청넷 활동 영상을 포함한 총 10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첫 번째 영상은 서울보다 합천이 좋아 귀농해 포도 농사를 짓는 황준수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되며, 이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명의 청년이 차례로 합천에서 겪은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인터뷰 형식의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며, 모든 영상은 순차적으로 수려한합천TV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영상 시리즈를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정착 이야기를 전달하고, 합천에서 새로운 미래를 일궈가는 과정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 줄기,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11월부터 하반기‘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전문 파쇄 장비를 활용해 파쇄 후, 논밭에 살포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 예방,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완화,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이나 마을에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산불감시원에게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파쇄 신청이 접수되면 파쇄지원단이 마을별로 방문하여 현장에서 파쇄작업을 하게 되며, 신청자(마을) 중 산림연접지와 고령자 등 취약층을 우선 선정하여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시 탄저병 등 향후 작물 재배 시 감염 가능성이 있는 부산물, 고추 지줏대나 끈 등 이물질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경우, 5㎝ 이상 과수 전정가지 등은 파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2025 경북 사랑의 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식은 지자체, 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연간모금실적,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등 나눔 실적을 기준으로 심사 후 선정한다. 울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트로피를 받았으며, 울진군 나눔봉사단 또한 우수 나눔봉사단 트로피를 수상했다. 울진군은 그동안 이웃사랑 성금모금 유공으로 우수 4회, 최우수 3회를 수상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왔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에 실천해주시는 울진군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기부받은 성금은 모두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우리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앞으로도 울진군은 복지사업 다원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