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제1회 경남청년 스토리 콘테스트’ 결선 진출자 10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도전‧극복 사례를 발굴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28일까지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공모에 도내 청년 126명이 응모했고, 취․창업,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예ㆍ본선 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자 10명이 결정됐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30명을 대상으로 PT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경남청년정보플랫폼에서 ‘도민 참여단 투표’도 진행된다. 결선에 진출한 10명 중 경남을 대표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잘 풀어낸 참가자 3명을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경남사랑상품권이 증정된다. 12월 10일에는 결선 및 시상식(토크콘서트 형식)이 개최돼, 으뜸상 1명(100만 원), 버금상 2명(각 50만 원), 성취상 3명(각 30만 원), 도전상 4명(각 20만 원)을 시상한다. ‘도민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민공간 등이 입지하는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도시설계) 당선작 선정과정에서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국민참여투표’를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투표는 국민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도시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수가 공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모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반영한 혁신적 제도이다. 이는 국내 설계공모 역사상 최초의 시도다. 타 지자체 등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특별상을 수여하거나, 투표결과를 심사위원회 참고자료로 제공했던 사례는 있었지만, 투표결과가 심사 결과에 직접 반영되는 방식은 전례가 없다. 행복청이 국가 균형성장의 핵심 축으로 역점 추진 중인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지난 9월 국제공모 공고 후, 11월 20일 공모 작품을 접수하고 국민참여투표 등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민참여투표는 공모안 심사의 첫 단계로, 대한민국 국적의 성인이라면 본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18일 옹암체육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자체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옹암체육센터에서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론 교육에서는 화재 예방 요령, 대피 절차,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 소방안전 교육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1층 로비에서는 직원 전원이 참여한 현장 중심 실습훈련이 진행됐다. 화재 발견 시 신고 및 전파 절차, 대피 유도 방식 등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구성해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훈련은 공단이 직접 주관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참여율이 높아 실효성 있는 결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옹암체육센터의 첫 자체 소방훈련이었지만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며“앞으로도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암체육센터는 2026년부터 공단소방서와의 합동 소방훈련을 정례화해 실제 대응 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지역 아동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연수동 소재 ‘참조은아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025년 제4회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이 전문 기술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연중 추진하는 핵심 봉사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기·조명 등 생활 안전 기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즉시 정비하는 실질적 봉사이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생활실·학습실·식당 전반의 전기설비를 세밀하게 확인하여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 노후 LED 등기구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고, 전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소화 기능 장착 안전 스티커도 콘센트 곳곳에 부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개선작업은 아동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이라 체감 만족도가 크게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단순 봉사를 넘어 실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맞춤형 기술지원’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반응도 긍정적이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 ‘2025년 톡톡(Talk Talk) 영천’의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톡톡 영천은 영천시 내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정책연구모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했다. 6개 팀 구성원들은 자율적인 모임을 운영하며 관광, 미래산업, 랜드마크 조성 등 시정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분석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했다. 과제별 실태 분석과 국내 우수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과 국·소장, 톡톡 영천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표 후, 질의응답과 심사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주제는 ▲금호 스타라이트 리버 프로젝트 ▲영천 메디 힐링 캠퍼스 조성 ▲보현산 출렁다리 주변 익스트림 테마파크 조성 ▲10차 산업 선도 도시 조성 사업 ▲영천시 랜드마크 조성사업 ▲로컬·글로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영천역사인물콘텐츠 웹툰 제작지원’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와 용역사 관계자, 관련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최종보고 PT 발표 ▲질의응답 ▲향후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PT 발표에서 용역사 대표는 프로젝트의 제작 과정, 장면 구성 등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완성된 웹툰 주요 컷을 함께 확인하며, 작품 완성도와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제작된 웹툰 ‘검화문심’은 영천의 3선현 중 한 분인 노계 박인로 선생을 주제로, 혼란의 시대 속에서 시와 검을 통해 자신의 뜻을 지켜 나가는 과정을 중심 서사로 담아냈다. 박인로 선생의 생애와 문학 세계, 임진왜란 당시 의병 활동 등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스토리 전개와 장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9월 10일 지정된 정부표준영정 제103호의 이미지를 캐릭터 디자인에 반영해, 노계 선생의 외형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8일 국회를 방문하여 임이자 국회 기재위원장 등을 만나 2026년도 경북 주요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 예산안은 예결위 소위 심사를 시작으로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국회 방문은 2026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추어 행정부지사가 직접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사항을 전달하고자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임이자 기재위원장 등에게2026년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해당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APEC(에이펙) 레거시‘문화의 전당’, ▲세계경주포럼,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지역 위기극복 및 경제활력 제고 사업 등 주요 SOC와 미래전략중심의 핵심 건의사업을 설명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주최한 ‘제1기 예천학 리더쉽 아카데미’와 역사·문화 계승 프로그램인 ‘제9기 예천학 아카데미’가 18일, 지역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천학 아카데미는 지역의 구곡문화와 정자, 무형유산 등을 중심으로 한 강의식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는 예천학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예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태실과 개심사지 오층석탑 등 국가유산의 보존·활용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 발표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생은 예천 지역 문화유산과 타 지역 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지역문화 활용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전국 학생 사진 공모전’과 ‘내방가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시낭송 행사 개최’가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어 내년 군민 제안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앞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심화 프로그램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보완함으로써, 군민이 지역문화의 발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학 아카데미와 예천학 리더십 아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25일)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와 보장, 지역사회의 관심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긍정양육 129 원칙’이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관내 카페 7개소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도지역자활센터와 영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카페사업단이 참여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컵홀더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아이 존중하기 △긍정적 의사소통하기 △일관된 양육하기 등 긍정양육의 핵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현수막, 전자게시판, 영도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와 연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아동 권리 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이들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날”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비번 일에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한 대응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금일 오전 9시 19분경, 장흥군 유치면 용문리 피재터널에서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심정지 1명, 경상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퇴근 중으로 현장을 지나던 119종합상황실 직원 4명(박복수 상황팀장, 김명화 소방위, 김희수 소방장, 박건 소방교)은 즉시 차량을 멈추고 현장으로 접근해 구급활동에 나섰다. 박복수 상황팀장과 박건 소방교는 터널 내 차량을 통제해 2차 사고를 방지하며 현장을 안전하게 확보했으며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김명화 소방위, 김희수 소방장은 CPR을 실시하며 생명 유지에 힘썼다. 직원들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와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했으며, 이후 사상자들을 구급대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근무시간이 아닌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즉시 행동한 직원들의 모습은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남소방은 언제 어디서나 도민의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