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가 이달 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2억 원 확보에 이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하며, 시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먼저 지역 현안 분야에서는 ▲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5억 원) ▲ 대보천 도시숲 야간환경 개선(4억 원) ▲ 풍무동 원당교(계양천) 하부 산책로 연결(2억 원)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장기동에 들어설 청소년수련관은 건축 연면적 9,181㎡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다목적실·VR체험실·메이커스페이스·코딩스튜디오·체육관 등 청소년 활동을 위한 기능을 갖춘다. 대보천 도시숲에는 경관·안전 조명을 확충해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산책환경을 만들 예정이며, 원당교 하부 산책로 연결은 약 100m(폭 2.5m)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김포와 인천을 연결하는 수변 보행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 봉성2배수펌프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3억 원) ▲ 침수취약지역 진입차단설비 설치(2억 원) ▲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정비(2억 원)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노후 펌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을 김포시 등 10개 기관 약 600여명이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점검한다. 올해 을지연습에 김포시는 주요 실제훈련으로 △ 시민 안전보호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 △ 국가 중요시설 보호 테러대비 실제훈련 △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 등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되는 8월20일 14시에는 전국적으로 공습경보가 발령될 예정으로, 경보 싸이렌이 울리면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대피소나 지하철역 등 지하공간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끝나지 않고 있고,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전쟁, 태국-캄보디아 분쟁 등 세계 곳곳의 안보위협이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 김포시는 접경지역으로 북한의 위협이 상존하는 곳으로 을지연습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여야 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3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조직내 올바른 소통방법’ 주제의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승진자, 신규임용자 등 약 4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김경일(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청렴의 의미 △ 조직내 올바른 소통방법 △ 윤리적 개인과 조직이 역량을 가지는 이유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와 퀴즈를 활용한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고, 소통을 통한 청렴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기존의 일방향 강의 방식을 탈피해 청렴교육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이기욱 감사관은 “청렴은 혼자만의 결심이 아닌 다른 사람과 공존하는 것에서 시작되며, 상호존중과 소통으로 완성된다”라며 “시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노을체육관에서 ‘꿈나무체육 육성 지원사업’ 대상인 사우고등학교 태권도부 학생선수 6명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권도의 기본 자세 교육과 맞춤형 기술 지도, 경기 상황별 전술 훈련, 태권도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수의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출전 경험을 보유한 선수들이 직접 나서 실전 중심의 경기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해 학생선수들의 기술 완성도와 자신감을 높였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포시청 태권도팀 선수단은 “우리가 쌓아온 경험과 기술이 후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주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니라, 선수와 학생 간의 멘토링 관계를 형성해 장기적으로 태권도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는 학생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훈련 질 향상은 물론, 우수선수 조기 발굴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에 진행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분야 시범사업을 성료했다. 올해 진행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분야 사업은 1억 2600백만원을 투입해,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자는 양촌포도연구회원 23명, 여성농업인 40명, 고구마연구회원 18명, 김포시블루베리연구회원 22명 등 총 103명으로, 작목별·연령별 특수성을 고려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맞춤 체조 교육을 하고, 장비 및 보호구도 지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대폭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 및 전문가 컨설팅에 따른 현장 맞춤 장비를 지급함으로써,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방식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전문적이고 세심한 컨설팅에 따른 맞춤 운동과 장비를 적기에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작업 안전재해의 대부분은 안전 교육과 전문가의 세심한 진단을 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16일 홍보대사 추혁진 및 팬클럽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혁진 팬클럽 추스티니가 참여하여“함께하면 더 커지는 마음,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300여 만원을 기부하여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보대사 추혁진은 본 행사에 앞서 방송스튜디오에서 홍보용 사진촬영과 쌀문화축제, 시민의 날 행사 등 시정홍보영상촬영을 마치고 팬클럽회원들과 함께 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식 행사는 지난 6월 첨단미래도시 이미지 구현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시청로비 미디어보드를 적극활용했고, 지난해 10월 홍보대사 위촉부터, 명절맞이 자원봉사, 팬클럽과 기부행사 등의 다양한 활동영상 시청과 고향사랑기부식,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추혁진과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해 행복한 동행으로 5백만원, 올해초 자원봉사행사에서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에 3백만원과 함께, 이번에도 45명이 참여하여 3백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액은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 납세고지서를 세대주에게 발송하고,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2일 과세기준일(2025. 7. 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주민세(개인분)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을 고지했고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다. 이와 달리 과세기준일(2025. 7. 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는 9월 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의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액을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단, 해당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1㎡당 250원을 추가로 기본세액과 합산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와 신고·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를 기한 내 납부하면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4일 이천시 감자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건호 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이천시에서 감자 재배를 하고 있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인이 참석했다. 이천시에서 증가하고 있는 감자 재배 농업인의 교육 수요에 맞춰 고품질 감자 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재배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감자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씨감자 관리,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법, 수확 후 관리, 이천지역에 적합한 감자 품종 등 감자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실용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감자 재배에 관해 전반적으로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는 감자 연작에 따른 피해방지, 친환경 감자 재배 등 심화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감자 재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이천지역에 적합한 보급종 씨감자 확대 공급을 위해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14일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중간 성과공유회 및 경기도 선배시민 지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중간 성과공유회’와 2부 ‘경기도 선배시민 지역 대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상반기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활동 계획과 건의 사항을 논의하며 자원봉사단의 역할과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2부 ‘경기도 선배시민 지역대회’에서는 ‘나에게 있어 선배시민 활동의 의미’, ‘내가 꿈꾸는 좋은 공동체’라는 공통 질문과 ‘지역 노인(선배시민) 친화형 돌봄·여가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토론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 릴레이를 펼쳤다. 토론 과정에서 ‘장호원읍 오감 농촌 체험 활동’, ‘장호원읍 남성 친화형 여가프로그램’, ‘여행 테마의 돌봄시설’ 등 다양한 제안과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최대열 관장은 “선배시민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과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논의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지역의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신둔면 한천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기념행사를 8월 15일 신둔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한천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둔노인회 김익화 회장님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힘차게 만세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천회 김명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광복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의 결실이며, 그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광복이 가능했다”라며 “우리 시는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각오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천회는 1966년 1월 24일 신둔면 기관장 및 지역 유지 10여